[ 노정동 기자 ] SPC그룹은 지난 12일 양재동 사옥에서 일부 가맹점주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 등 SPC그룹 계열 가맹점을 1년 이상 운영한 가맹점주의 대학생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 장학금 100만 원씩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학기에는 448명을 선발해 약 4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2012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1700여명에 총 17억여원을 전달했다"며 "성실하게 점포를 운영해온 가맹점주와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