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지혜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신발, 아웃도어 등 다양한 봄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격적으로 봄맞이 쇼핑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스프링 슈즈 페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점에서는 21일부터 27일까지 신관 6층 이벤트홀에서 탠디, 트렌드북, 바이네르, 락포트, 리치오안나, 마나스, 게스슈즈, 나무하나, RYU, 스닉솔 등 10개 브랜드의 플랫슈즈, 펌프스, 스니커즈 등을 한데 모아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탠디 제품은 11만8000원에, 소다 구두 11만5000원, 트렌드북 신발 8만9000원, 리치오안나는 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스프링 슈즈 페어에서는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봄맞이 아웃도어 특집전도 열린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5층 브랜드 각 매장에서 21일부터 30일까지 아웃도어 상품을 특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기능성 소재인 고어텍스로 만든 아웃도어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에이글에서는 여성용 퍼포먼스 고어재킷을 23만4000원에, K2에서는 클라이밍 고어재킷을 29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라푸마에서는 남성용 고어재킷을 16만원에 선보인다.
브랜드별 특가 상품도 마련했다. 컬럼비아에서는 여성용 바람막이 재킷을 9만9000원(50매한)에, 노스페이스에서는 여성용 방수재킷을 12만원(50매한)에 선보이며, 라푸마에서는 티셔츠를 5만5000원(100매한)에 판매한다.
이미 겨울은 지나갔지만 평소 구입을 망설였던 고가의 모피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획전도 열린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10층 문화홀에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진도모피, 근화모피, 동우모피, 사바티에, 다나모피, 윤진모피, 태림모피, 캐티랭, 박성룡리폼 등 9개 모피 브랜드가 참여하는 ‘모피 클리어런스’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진도모피에서는 밍크 프린트 후드 베스트를 300만원에 판매하고 근화모피에서는 블랙 휘메일 재킷을 310만원에 판매한다. 동우모피에서는 마호가니 재킷을 370만원에, 사바티에에서는 폭스 벨리 베스트를 198만원에 선보인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