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도 금융회사 리스크관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 ‘금융리스크관리 쉽게 이해하기‘가 출간됐다. 이상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사진·전 외환은행 부행장)는 최근 한국금융연수원을 통해 금융회사의 리스크관리를 알기쉽게 정리한 서적을 냈다.
이 책은 일반인의 금융리스크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금융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리스크관리 실무 내용들을 용어와 개념을 중심으로 쉽게 기술하고 있다. 아울러 경제, 경영, 회계, 통계학, 금융공학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들이 리스크관리 업무에서 어떻게 활용되는 지 이론과 실무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최근 시중에 출판되는 리스크관리 관련 도서들은 대부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에겐 용어상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은 리스크관리 관련 금융회사 직원 뿐 아니라 금융회사 근무를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리스크관리의 전반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지침서로 알맞다는 평가다.
이상철 교수는 1955년생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했으며 외환은행 바젤II팀장, 리스크본부장, 리스크담당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 하반기부터 연세대 경영대학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