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전주 목격담 화제…누리꾼 반응 봤더니 "계 탔네"

입력 2014-03-12 08:12

정우성

배우 정우성의 전주 목격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각종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이 전주 객사를 방문했다는 소식이 급속도로 퍼졌다.

이에 전주영상위원회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주 객사에서 영화배우 정우성 씨가 영화 촬영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네 맞아요. 정우성씨가 영화 '마담 뺑덕'을 전주에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촬영을 할 때는 조용히 협조해주시는 거 아시죠?"라는 글을 게재하며 정우성의 전주 객사 출현을 인정했다.

정우성 목격담에 누리꾼들은 "정우성 나도 보고 싶다", "실물은 더 잘생겼을 듯", "정우성 목격담 부러워", "계 탔네", "사진 흐려도 잘생겼네" 등 부러움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촬영팀도 조용히 촬영해주시길 부탁드려요", "영화 기대되네", "개봉하면 봐야지"라며 다양한 의견을 드러냈다.

한편 전주 객사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에 위치한 조선 전기의 건축물로 알려졌다. 전주 객사는 원래 주관과 그 좌우에 동익헌, 서익헌, 맹청, 무신사 등의 건물이 있었으나 1914년 북문에서 남문에 이르는 도로 확장공사로 좌측의 동익헌은 철거됐다가 1999년에 복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