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수정 기자 ]
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원금 보존과 ‘시중금리+α’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신한명품세이프알파 ETF랩’을 오는 26일까지 판매한다. 2년 만기로 연 5% 수준의 목표수익을 추구하는 이 상품은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신한명품세이프알파 ETF랩’은 원금 보존을 위해 환매조건부채권(RP) 등 안전자산 운용으로 이자수익을 확보한다. 국내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을 투자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매매차익이 전액 비과세되며 금융소득종합과세로부터 자유로운 장점이 있다. 매수·매도시 증권거래세(0.3%)가 발생하지 않아 비용도 절감된다.
상품의 투명성이 보장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투자자가 모든 매매내역과 현재 운용수익률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위험자산 보유기간 및 보유비중 조절, 손실 위험시 운용 중단, ETF 매매 시 월말 및 월초 효과 활용 등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만의 전문성을 살린 운용전략도 투명하게 공개한다. 이 상품은 중도해지가 자유롭다. 운용 중 언제든 당일 거래가격으로 실시간 해지가 가능하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명품세이프알파ETF랩’은 불안정한 지수 흐름이 일정기간 지속될 때 투자하면 뛰어난 성과를 볼 수 있다”며 “원금은 지키고 싶고 투자수익도 포기할 수 없는 고객에게 추천할 만한 대표 상품”이라고 말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며, 선취수수료 1%(최초가입시 1회) 및 운용 결과에 따른 성과수수료(운용수익률이 4% 이상일 경우만 해당)가 발생한다. 신한금융투자 전국지점 및 PWM 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