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코리아 ‘KI SPORTS FESTIVAL’ 전국의 몸짱들 다 모인다

입력 2014-03-10 18:00
수정 2014-03-11 09:17

전국 최대 규모의 스포츠축제인 ‘KI SPORTS FESTIVAL’이 오는 4월 13일(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나바코리아 권기철 대표(영남지부)의 이름을 딴 ‘KI SPORTS FESTIVAL’은 챔피언전과 문화 컨텐츠를 접목시킨 이색 스포츠 축제다.

이번 페스티벌은 피트니스 국가대표 선발전과 보디빌딩, 스포츠산업박람회, 커틀벨, 크로스핏, 암레슬링, 폴댄스 등 각종 경기와 공연으로 채워진다.

주목할 점은 수상자들이 거머쥐게 되는 세계대회 출전권이다. NABBA World 부문 수상자는 오는 6월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열리는 NABBA International World Championship에, WFF 부문 수상자는 오는 11월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개최되는 WFF International World Championship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애슬레틱, 스포츠모델, 비키니모델 수상자도 출전 자격 부여 대상이다.

페스티벌 참여는 체육관련 종사자를 비롯해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053-745-9988로 하면 된다.

한편, 행사 주최사인 나바코리아(NABBA KOREA 대표 송재민)는 63년 전통의 아마추어 보디빌딩 협회 NABBA의 명맥을 이어받았다. 1950년 영국에서 결성된 NABBA는 영화배우이자 전 캘리포니아주지사 아놀드슈왈제네거를 비롯해 숀코너리, 스티브리브스, 빌펄, 레그팍 등을 배출해낸 세계 최고의 보디빌딩협회다.

한국은 국제멤버로서 지난 2012년 정식가입을 마쳤고 영남에 첫 지부를 두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200명의 선수들과 400여명의 관중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친 바 있다.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