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브리프 2] 모두투어 창립 25주년, 글로벌 기업 도약 원년으로 등

입력 2014-03-10 07:01

모두투어 창립 25주년, 글로벌 기업 도약 원년으로

모두투어(modetour.com)가 지난 7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우종웅 회장과 홍기정 부회장, 한옥민 사장 등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 모두투어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웃바운드 여행객 송출 100만명과 매출 1400억원 돌파를 자축하는 한편 올해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 사장은 “25년 전 국일여행사의 일원으로 시작해 현재 1000여명의 직원과 함께 국내 선두기업으로 성장한 것에 감회가 남다르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레저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홍콩·인도 하늘길이 싸진다

에어인디아가 홍콩과 인도로 가는 특가요금 상품을 내놨다. 오는 31일까지 출발하는 조건이며, 홍콩 왕복요금은 29만9200원부터, 인도는 72만9200원부터 판매한다. 각종 세금과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에어인디아는 또 페이스북 팬페이지(facebook.com/airindiasel) 개설을 기념해 10일까지 퀴즈이벤트를 진행한다. 1등에게는 홍콩항공권 2장와 호텔 3박 숙박권을, 2등에게는 홍콩항공권 1장을 제공한다. (02)752-6310

류현진 경기, 시드니에서 직접 본다

롯데관광은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관람권이 포함된 호주 자유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개막전에는 류현진 선수가 뛰는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맞붙는다. 1차전은 오는 22일, 2차전은 23일 열리며, 여행상품을 사면 두 경기 중 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8~20일 사이에 출발할 수 있으며 129만원부터. (02)2075-3005

방문만 해도 선물 쏟아지는 허니문 박람회

레드캡투어는 오는 29~30일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베스트숍 강남본점에서 허니문 박람회를 개최한다. 방문객 전원에게 LG 가전제품 할인권과 웨딩슈즈, 부케, 액자 등이 들어 있는 브라이덜 박스를 제공한다. 특히 레드캡투어의 허니문 상품을 예약하면 특별 할인 요금을 적용하고, 신라면세점 5만원권, 허니문 앨범 등도 준다. 허니문 상담 후 가계약만 해도 문화상품권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레드캡투어 홈페이지(redcaptour.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02)2001-4767

미세먼지 때문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각광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에 밖으로 나서기 쉽지 않은 요즘, 도심의 실내 테마파크가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기상 관측 이래 최장기간 미세먼지가 지속됐던 지난달 21~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입장객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에는 최신형 공기정화 설비 130여대가 설치돼 있고 수시로 실내 공기의 질을 측정해 미세먼지 농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체크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이 아이들과 함께 많이 찾는 실내 자연생태체험관 ‘환상의 숲’과 맨발로 뛰어노는 동화 속 세상 ‘키즈토리아’에는 천연 산소발생기 40여대를 설치해 놓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과 달콤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로맨틱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오는 14~16일 진행한다. 사랑의 자물쇠 포토존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포토 이벤트를 마련한다. 또 주말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춤과 그림이 어우러지는 시각 퍼포먼스 ‘오리지널 드로잉 쇼’를 비롯해 ‘커플 댄스 파티’ ‘뮤지믹스 라이브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02)411-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