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택조 장현성' '장현성 장인' '양택조 딸'
양택조가 장현성의 장인어른이라는 사실이 새삼 화제다.
3월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준우의 가르침을 받는 준서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준우는 종이에 뭔가를 적더니 준서에게 달달 외우라고 지시했다. 이는 외가 친가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름이 적힌 종이였다.
하지만 준서는 할아버지 양택조 등 조부모들이 이름을 외우는 것을 힘들어했고 존칭을 쓰지 않고 '양택조'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에 준우는 "양자 택자 조자라고 해야 한다"고 가르쳐줬다.
준서는 힘들어 했지만 결국 힘겹게 조부모 이름쓰기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 외할아버지가 양택조임이 방송에 공개되며 새삼 네티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KBS 2TV 리얼예능 3부작 파일럿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미 장현성은 장인어른이 탤런트 양택조임을 밝혔다.
이날 장현성은 두 아들과 식사준비를 하고 오후를 여유롭게 지냈다. 이때 양택조가 장현성 장인어른으로 깜짝 등장했다.
장현성 아내 양희정 씨는 양택조의 딸로, 양택조는 근처에 살면서 사위 장현성 집을 종종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택조는 독특한 발성과 개성있는 연기로 사랑 받아온 원로배우이며 사위 장현성은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맹활약 중이다.
장현성 장인 양택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현성 장인어른이 양택조구나, 몰랐네” “장현성 장인 양택조, 배우 집안이구나” “장현성 장인 양택조, 준우 준서 외할아버지가 양택조씨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 강인 김희철, 배우 김윤석 여진구 조진웅 김성균, 추사랑 남자친구 등이 특별출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