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울프' '레너드'
영국 작가 버지니아 울프의 비밀이 밝혀졌다.
9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 코너 ‘서프라이즈 시크릿’에서는 여류작가 버지니아 울프의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를 파헤쳤다.
1941년 영국의 유명 여류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스스로 주머니에 돌을 넣은 채 강에 들어가 목숨을 끊었다. 그의 나이 60세 때였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재혼으로 의붓오빠들과 생활한 그녀는 성폭행을 당했고, 남자들에게 심한 혐오감을 느꼈다.
1912년 8년 만에 버지니아는 결국 청혼을 받아들였지만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레너드는 버지니아가 여성 작가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외조에 힘썼지만, 버지니아는 남편 탓을 하기 일쑤였다.
사실 버지니아는 표현 방법이 서툴렀던 것. 결국 버지니아는 죽기 전에서야 남편에게 숨겨왔던 비밀과 사랑을 편지에 담아 고백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버지니아 울프 남편 완전 멋지다" "버지니아 울프, 어린이 성범죄가 미치는 영향" "버지니아 울프랑 남편 둘다 짠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