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 사라진 곳이…'충격'

입력 2014-03-08 10:44
수정 2014-03-08 10:46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 연락두절'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39명이 탑승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중 연락이 두절돼 실종됐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8일 0시41분(현지시간)쿠알라룸푸르에서 이륙한 보잉777-200 여객기(편명 MH370)가 오전 2시40분께 연락이 두절됐다고 발표했다.

이 여객기는 유아 2명을 포함해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으며 중국 베이징에 오전 6시30분 도착 예정이었다.

이 여객기는 베트남 영공에서 실종됐으며 중국 관제소와 연락을 취하거나 중국 영공에 진입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말레이시아 항공은 당국이 수색·구조팀을 가동해 항공기 위치를 찾고 있으며 항공사도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