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 친구 유건, '스친소' 출연 새삼 화제되자…"당황스럽다"

입력 2014-03-07 20:56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의 친구인 배우 유건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 인정 소식이 전해진 이후 '여왕의 남자' 김원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배우 유건과 김원중이 절친한 친구 사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009년 김원중은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얼짱 운동선수' 친구로 유건과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유건은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원중과 김연아의 교제 사실은 열애 인정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친한 친구와 추억을 쌓고 싶어서 방송에서 함께 출연했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고 이렇게 방송이 다시금 화제될 줄 몰랐다.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김원중은 외모도 훈훈하고 성격도 섬세하다. 남도 잘 챙겨 배려심도 깊다. 남녀 관계를 떠나 사람들이 친해지고 싶어한다"며 절친한 친구 김원중과 김연아의 열애 인정 소식을 축하했다.

김원중 친구 유건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원중 친구 유건, 둘이 절친이었구나", "김원중 친구 유건, 김연아 김원중 열애 인정에 유건도 바쁘네", "김원중 친구 유건, 스친소에 같이 출연했었다니", "김원중 친구 유건, 절친에게도 비밀로 한 연애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