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스타트렉, 멤버들 '외계남' 열풍에 동참…'압도적 비주얼'

입력 2014-03-06 21:43

'무한도전' 스타트렉 예고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제작진은 6일 공식 SNS에 "[속보] 평화로운 지구에 7인의 외계 생명체가 떴다. 이들로부터 평화를 지켜낼 용사는 누구? 3월 8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지구를 지켜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외계인으로 분장한 6명의 멤버들이 유쾌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스타트렉'의 주인공 '스팍'이 된 유재석과 타령 총각을 연상케 하는 노홍철, 민머리 콘헤드 분장의 길,'치티치티 뱅뱅' 뮤직비디오 속 이효리를 패러디한 정준하 등 개성 만점 외계인으로 변신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같은 글에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그나저나 진짜 외계인은 안보이네?"라며 사진에서 제외된 박명수를 재치있게 언급했다.

'무한도전' 스타트렉 사진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스타트렉, 무도만의 패러디 기대 중", "'무한도전' 스타트렉, 도민준과는 다른 별에서 온 듯", "'무한도전' 스타트렉, 박명수는 무슨 분장했을까", "'무한도전' 스타트렉, 태호피디 센스 만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