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김원중 열애 인정, 일본 반응…'여왕의 남자'에게 관심 집중

입력 2014-03-06 21:29
김연아-김원중 열애 인정

'피겨 여왕' 김연아와 아이스 하키 선수 김원중이 열애 인정 소식에 일본 언론의 반응 역시 김원중에 대한 궁금증으로 들썩이고 있다.

6일 산케이스포츠는 '김연아가 열애? 상대는 6살 연상의 아이스하키 선수!' 라는 제목으로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 사실을 상세히 보도했다. 지난 4일 팬미팅에서 김연아가 자신의 10년 후 모습에 결혼을 언급한 사실까지 덧붙이기도 했다.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 재팬 역시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 인정 소식을 스포츠 섹션 톱 뉴스로 게재했다.

한편 6일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김원중의 데이트 포착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이에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6일 보도 자료를 통해 "김연아 선수의 열애 보도기사와 관련하여,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며 김원중 선수와 교제 중임을 말씀드립니다"라며 3년 간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김연아-김원중 열애 인정의 일본 반응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김원중 열애 인정, 일본에서도 난리구나", "김연아-김원중 열애 인정, 김원중도 일본에서 유명하다던데", "김연아-김원중 열애 인정, 국제적으로 뜨거운 커플이네", "김연아-김원중 열애 인정, 다들 깜짝 놀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