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김원중 열애 공식 인정, 빙상 스포츠-고려대 동문 '공통분모'

입력 2014-03-06 17:35
수정 2014-03-06 18:36

김연아-김원중

'피겨여왕' 김연아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6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김연아 선수의 열애 보도기사와 관련하여,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며 김원중 선수와 교제 중임을 말씀드립니다"라고 발표했다.

김연아의 연인 김원중은 1984년 생으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안양 한라에서 포워드 포지션으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대명 상무)에 속해있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올해로 3년 차 열애 중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은 빙상 스포츠 선수와 고려대학교 동문이라는 공통점을 가져 지난 2012년부터 관계가 급속히 가까워졌다. 올림픽을 목표로 태릉 선수촌에서 훈련하는 틈틈이 서로에게 힘이 돼주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해진다.
6일 오전 한 매체는 김연아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은 각자의 생일,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을 함께 보내며 소박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6일 오전 연애매체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김원중의 데이트 포착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김연아-김원중의 열애 인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연아-김원중, 잘 어울린다", "김연아-김원중, 올림픽 끝나자마자 열애 공개라니", "김연아-김원중, 예쁜 사랑하세요", "김연아-김원중, 공식 인정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