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술 녹색전문기업의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금호이엔지㈜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10년 기업이 되기까지 효율적 에너지관리를 위한 계속적 R&D투자가 기업발전의 경쟁력일 것이다.
금호이엔지(주)의 주력 사업분야인 전력수요관리시스템은 최대전력관리장치, 건물냉난방기기 원격관리시스템, 전력모니터링시스템, 조명제어시스템 등은 에너지 고효율화를 위한 전력IT 시스템 기반의 통합모델로 첨단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BEMS(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와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의 실증사업을 통해 다양한 구축 모범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 EMS(에너지관리시스템)가 도입되고 적용되기까지 BAS(빌딩자동화시스템) 시장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에 비해 기술수준이 미흡하지만 1992년부터 ESCO 사업을 필두로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EMS 도입이 가속화 되었고 현재 BEMS 기술수준 또한 KS규격안이 제기될 만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공급기반에서 수요관리기반으로의 에너지 이용 효율향상 사업과 부하관리 사업을 지향하고 있는 정부 에너지 정책이 주요 이슈가 되었고 이와 더불어 금호이엔지㈜는 에너지 저감을 위한 Device 공급에서부터 시스템 설비보급으로 고객 Needs를 설계하였다.
금호이엔지㈜의 대표 제품으로 특정시간의 피크저감을 통해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최대전력관리장치(Demand Controller)는 이미 국내 5,000여개 사업장에 보급되었다. 하지만 피크제어의 기능 외에 사용자 패턴에 따른 정보분석 솔루션의 도입과 에너지통합관리장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가이드를 제시하는 iEMS(Intelligent Energy Management System)는 높은 고객만족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다소비 사업장을 대상으로 에너지관리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의 진행은 사용자의 에너지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주목시키는 캠페인으로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3 에너지 절약.생산.효율화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여의 결과를 낳았다.
효율적 에너지 소비를 위한 시스템개발은 스마트그리드산업의 유망사업 모델로 자리잡고 있으며 실증사업과 시범사업 등의 국책과제로 그 타당성이 검증되고 있다. 올해 금호이엔지㈜는 신재생에너지 융합형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스템 보급을 위한 인력양성과 기술력 확립을 목적으로 제2. 제3 연구소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임식 대표이사의 경영방침 또한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으로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과감한 R&D 투자로 최적화된 종합 에너지 솔루션의 제공이다.
에너지관리의 중요성은 이제 범국민적 관심사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만큼 에너지관리 솔루션 공급을 위한 수익모델이 확산되고 정부와 민간투자가 결합된 대기업 중심의 실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독자적 기술력을 자부하는 금호이엔지㈜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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