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제자리걸음을 지속하고 있다.
6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27포인트(0.06%) 오른 1972.83을 기록중이다.
이날 보합으로 장을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내내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오르내리고 있다.
외국인이 713억원으로 이틀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지만 기관과 기타법인이 각각 215억원, 378억원 매도우위로 맞서고 있다. 개인도 119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202억원, 비차익거래가 340억원 순매수로 전체 542억원 매수우위다.
운수창고(1.24%), 의약품(1.09%), 종이목재(1.08%) 등이 상승중이고, 은행(-1.12%), 섬유의복(-0.95%), 전기전자(-0.55%)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NAVER, 기아차는 떨어지고 있으나, 현대모비스와 포스코, 삼성전자우, 한국전력, 신한지주는 오름세다.
NAVER는 장중 하락반전해 1.76% 떨어지며 시총 상위 5위로 다시 한계단 내려왔다.
코스피 거래량은 1억4300만주, 거래대금은 2조36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는 3.01포인트(0.56%) 오른 539.82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방하고 있다.
개인이 239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억원, 193억원 순매수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65원(0.53%) 떨어진 1065.25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