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민 기자 ] 금강제화는 다양한 소재와 색감, 장식이 돋보이는 20여 종의 '오페라 슈즈'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오페라 슈즈는 과거 유럽 귀족들이 오페라를 보며 즐겨 신었던 슈즈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스탭인 타입의 신발이다.
금강제화의 오페라 슈즈는 광택감이 도는 페이턴트 가죽, 캔버스 등 다양한 소재에 텃셀, 자수, 와펜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다. 소재와 장식이 다른 20여 가지의 디자인을 선보였고, 바닥창에는 흰색과 민트색 스트라이프 패턴을 매칭했다. 가격은 9만9000~15만8000원이다.
금강제화 측은 "그동안 발레리나를 연상시키는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플랫 슈즈가 인기였다면 지난 시즌부터는 중성적인 매력을 지닌 오페라 슈즈가 주목 받고 있다"며 "페미닌한 느낌과 캐주얼한 분위기를 모두 멋스럽게 살릴 수 있는 전천후 아이템"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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