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KG ETS가 상승하고 있다. 영업 환경의 우호적 조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6일 오전 9시7분 현재 KG ETS는 전날보다 180원(3.77%) 오른 5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광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는 폐기물 매립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를 위해 관련 법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2012년 12월부터 시행한 육상 폐기물의 해양배출 금지법에 이어 자원순환 목표관리제, 매립 및 소각부담금 제도 등을 골자로 한 '자원순환사회전환촉진법'을 연내 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를 통한 전력 수급 개선과 환경 관련 이슈가 주요 정책 현안으로 부각됨에 따라 동사와 같은 집단에너지사업자들의 영업 환경은 중장기적 관점에서도 우호적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