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한화 인영원, 수익률 15% 돌파한 비결은 … 인터파크INT 등으로 '맹활약'

입력 2014-03-05 15:54
수정 2014-03-05 16:15
[ 이민하 기자 ]
5일 코스피지수는 사흘 만에 1970선을 회복했다.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양호한 성적을 냈다. 총 12명의 참가자 중 10명의 수익률이 전날보다 높아졌다.

전체 1위인 인영원 한화투자증권 강남지점 과장은 이날 9% 가까운 수익을 챙기며 맹활약했다. 누적수익률도 16.55%로 치솟았다.

주력 종목들인 인터파크INT(10.57%)와 CJ E&M(6.73%) 등이 급등한 덕을 봤다. 인 과장은 인터파크INT을 포함, TPC(10.93%), 코아로직(1.36%), 락앤락(0.00%)을 전량 팔아 650만 원을 챙겼다. 또 JYP Ent.(0.78%)와 에스앤에스텍(4.38%)을 신규로, 네이블(1.25%)을 추가로 매수했다.

인 과장은 "콘텐츠 업종 관련주에 대한 시장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확신한다" 며 "CJ E&M은 게임 자회사 매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줄어 주가가 더 뛸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들도 크고 작게 수익을 챙겼다. 2위를 달리고 있는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도 2%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누적수익률은 8.43% 올라갔다. 그는 한진(-0.20%)을 전량 매도하고, 한일이화(0.53%)를 새로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최선우 대신증권 종로지점 대리와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는 모두 1%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누적수익률도 각각 4.71%, 4.23%로 개선됐다.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강남지점 과장이나 정운길 현대증권 북울산지점 차장은 1% 안팎의 수익을 얻었다. 정재훈 과장은 한스바이오메드(2.74%), 코스온 (2.62%), 정운길 차장은 효성(1.52%) 등이 오른 덕을 봤다.

박준모 NH농협증권 코엑스지점 대리는 이날 유일하게 2%가 넘은 손해를 받았다. 그는 동진쎄미켐(-0.33%)을 전량 손절매했다.

2014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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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