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웹툰 '다시 봄' 표절 논란?…타임워프 똑같네

입력 2014-03-05 09:56

타임워프 웹툰 '다시 봄'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의 원작이 타임워프 소재의 웹툰 '다시 봄'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며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신의 선물'과 웹툰 '다시 봄'은 비슷한 설정으로 전개되고 있다.

샛별이 죽은 지 한 달이 지나도록 슬픔을 가누지 못하던 수현은 결국 샛별이 발견된 저수지에서 "시간을 돌이킬 수만 있다면…이제 걱정마. 엄마가 갈게"라고 말하며 몸을 던진다. '다시 봄' 역시 딸의 죽음에 절망한 어머니가 자살클럽에서 만난 사람들과 모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이후 '신의 선물'과 '다시 봄' 모두 타임워프를 겪게 된다.

'신의 선물' 표절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시 봄이랑 타임워프 소재가 똑같네", "타임워프 웹툰 다시 봄 딱 떠올랐다", "타임워프 웹툰 다시 봄, 앞으로 전개도 똑같을까?", "타임워프 웹툰 다시 봄 결말이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