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무대 위에서 男배우와 속옷만 입고…" 폭탄 고백

입력 2014-03-05 09:15

가수 아이비가 뮤지컬 '고스트' 베드신을 언급했다.

아이비는 4일 밤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 코드 3D'에 출연해 "뮤지컬 '고스트'는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한다"며 "키스신은 물론 베드신도 있다. 무대에서 상반신 탈의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속옷은 입는다"면서 "상대 배우가 나를 벗긴다. 서로 벗기고 벗겨준다"고 설명했다.

키스신에 대해서 아이비는 "상대 배우가 트리플캐스팅이라 세 분과 키스를 한다. 그 중 주원이 가장 어리다. 내가 봤을 때 세 분 중에 가장 경험이 부족한 느낌이 있다. 능숙한 분은 아닌 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많이 리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아이비는 "보험 사기를 당해 과거 통장 잔고가 600원이었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