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홍보 부사장 황지나

입력 2014-03-05 04:25
[ 최진석 기자 ] 한국GM은 4일 홍보를 총괄하는 황지나 전무(사진)를 홍보부문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완성차 업계 첫 여성 홍보담당 부사장이다.

지난 30여년간 글로벌 회사에서 홍보 전문가로 활동해온 그는 2011년 9월 한국GM에 영입됐다.

연세대 영문과 출신으로 1984년부터 2005년까지 독일 제약회사 바이엘에서 홍보 업무를 했다. 특히 2001년부터 2004년까지 3년간 바이엘 독일 본사에서 근무하며 아시아지역 해외 언론 홍보를 주도했다. 이후 2005년부터 한국GM에 합류할 때까지 HSBC에서 홍보 임원으로 근무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