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톡 창간 2주년]셧다운제 헌법소원 이병찬 변호사

입력 2014-03-05 01:13
수정 2014-03-06 08:31
<p> 게임톡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p> <p>필자와 게임톡과의 인연은 약 2년 전 게임편견타파 컨퍼런스에서 우연히 마주친 박명기 편집장님과의 만남을 통해 시작되었습니다.</p> <p>게임톡이 창간된 이후 지난 2년 동안 게임개발자들과 게이머들은 모진 풍파를 견뎌야 했습니다. 대구중학생 자살 사건을 계기로 쿨링오프제 도입 논의가 진행있었습니다.</p> <p>현재도 '인터넷게임중독 예방에 관한 법률안', '중독 예방·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p> <p>하지만 이런 혹독한 시련 속에서도 게임톡은 균형 잡힌 기사를 통해 게임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싸워왔습니다. 대중의 관심을 받기 어려운 스타트업들의 도전과 비전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훌륭한 통로가 되어주었습니다.</p> <p>안타깝지만, 앞으로도 게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시도는 계속될 것이고,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는 기사는 양산될 것입니다.</p> <p>공정하고 깨어있는 게임 미디어가 반드시 필요한 현재 상황에서 게임톡이 앞으로도 게임이 주는 비전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차대한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p> <p>■이병찬 변호사는?</p> <p>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병찬 변호사는 어릴 때부터 게임을 좋아했던 한 명의 게이머로 현재 법무법인 정진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보호법상의 강제적 셧다운제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을 진행하고 있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p>

마사루 오노기 '일본 모바일게임, 6조 끓는 용광로'

[게임톡 창간 2주년] 차이나다 김선우 대표 '중국 짜이오'

[게임톡 창간 2주년]손장호 앱애니 한국지사장

[게임톡 창간 2주년]스티븐 정 앱리프트 아시아 대표

[게임톡 창간 2주년] 권순부 코어게임 대표 '유저가 왕'

게임톡(http://www.gametoc.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