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밥 '벚꽃엔딩' 라이브 지켜본 김형태…"진짜 잘하시네요" 실력 인정

입력 2014-03-04 19:13

신인 걸밴드 비밥(Bebop)의 '벚꽃엔딩'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청춘뮤직의 인터넷 전문 라디오 방송 '김형태의 호기심 증폭장치'에 게스트로 출연한 신인 걸밴드 비밥이 '벚꽃엔딩' 라이브 무대를 펼쳐 DJ를 맡은 버스커버스커 멤버 김형태에게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비밥은 데뷔곡인 '내가 메인이야'와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청취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무대를 본 김형태 역시 "이렇게 들으니까 너무 색다르고 좋아요. 진짜 잘하시네요"라며 후배들의 실력을 아낌없이 칭찬했다.

이에 비밥 멤버들은 "평소 존경하던 버스커버스커 선배님의 라디오에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하게 돼서 영광이다. 무엇보다 버스커버스커의 노래를 김형태 선배님 앞에서 직접 들려드릴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밴드 비밥도 더 좋은 모습으로 다양한 무대를 통해 인사드릴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인 걸밴드 비밥은 데뷔곡 '내가 메인이야'로 버스킹과 클럽 공연, 방송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비밥의 '벚꽃엔딩'을 들은 누리꾼들은 "비밥 '벚꽃엔딩' 여자 목소리로 들으니 더 좋네", "비밥 '벚꽃엔딩' 김형태에게 인정받아서 뿌듯하겠다", "비밥 '벚꽃엔딩' 색다른 버젼", "비밥 '벚꽃엔딩' 앞으로 흥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