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中영화 ‘홍안로수’ 주연 낙점…데뷔 후 최초 중국 스크린 데뷔

입력 2014-03-04 15:17
[김예나 기자] 가수 비가 ‘홍안로수’ 주연으로 낙점됐다. 3월4일 비 소속사 측은 “비가 중국 영화 ‘홍안로수’ 남자 주인공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최초로 중국 영화 주연으로 활약 한다”고 밝혔다. 극중 비는 동남아 최대 기업 유일한 남성 후계자이자 열정과 예술성이 넘치는 청년 화가 쉬췅쉰 역을 맡아 진실 된 사랑의 위대함을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상대 배우로는 중국 배우 유역비가 맡아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지만 끝내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지게 되는 러브 스토리를 펼치게 된다. 특히 유역비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영화 ‘초한지-천하대전’ ‘조조-황제의 반란’ ‘천녀유혼’ 등에서 호연을 펼친 여배우다. ‘홍안로수’ 현지 제작사 측은 “비의 스타성은 물론 영화의 메인 인물로써 캐릭터에 대한 집중도가 매우 높아야 한다는 점과, 비가 맡은 인물이 스마트하면서도 예술에 흠뻑 취해 있어야하기에 캐스팅했다”며 발탁 이유를 밝혔다. 한편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가 주연을 맡은 영화 ‘홍안로수’는 이달 중순 중국 현지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중국 ‘별그대’로 치킨앓이 중 ‘3시간씩 기다리기도…’ ▶ 백퍼센트 5인조, 민우 군입대에 상훈 탈퇴…향후 일정은? ▶ 고현정, 동국대 겸임교수 임용…후배 실무 연기 직접 지도 ▶ 신동 현역 입대, 마지막 변수는 연기 신청 '받아들여질까?' ▶ [포토] 박해진 '부드러운 미소천사 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