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아이, 유기농 흑마늘진액으로 키우자

입력 2014-03-04 10:10

성장촉진·알레르기 억제 기능의 유기농 흑마늘로만 채워진 제품 관심

최근 기상관측 이래 최장,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 상공을 뿌옇게 뒤덮으며 일주일이 넘도록 기승을 부렸다. 서해 고기압을 타고 중국 등으로부터 유입된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빠져나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미세먼지가 절정에 이른 지난 2월 26일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하루 종일 '나쁨'(일평균 121∼200㎍/㎥) 수준이었고, 전국 병의원에는 기관지나 호흡기 이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었으며 마스크나 구강청결제 등의 판매량도 급증했다.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는 호흡기질환을 일으킬 뿐 아니라 난치성질환으로 알려진 아토피 피부염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외출 전후 샤워와 양치로 개인 위생에 신경 쓰며 아이 입에 직접 닿는 식기, 완구류 등은 수시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유해환경과 면역력 교란이 겹칠 때 아토피 피부질환이 더욱 심해지므로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마늘이 있다. 마늘의 유효성분인 ‘알리신’은 항균 작용을 하며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는 데 탁월하다. 익히지 않은 상태로 먹거나 다진 마늘이 첨가된 음식을 자주 먹으면 효과가 더 높아진다.

하지만 마늘 특유의 아린 맛과 향은 아이들에게 거부감이 느껴질 수 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한 제품이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14'이다. 유기농 숙성발효 전문기업 ㈜풀마루오가닉(대표 손영승)이 11일 출시 예정인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14(40mlx30팩, 83,000원)는 유기농 1등급 남해마늘을 고농축해 만든 성장기 어린이 영양제이다.

업체에 따르면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20'의 시장성공 이후 고객 요청에 의해 키즈용 흑마늘진액을 기획하게 됐고, 오랜 시간 연구 끝에 상품화에 성공한 이 제품은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발달에 최적화된 영양분을 담고 있다.

흑마늘은 생마늘을 장기간 숙성한 것으로 생마늘 특유의 아린 맛과 향이 사라지고 체내 흡수율도 높아진다. S-아릴시스테인이 생성되어 항산화작용이 강해져 피로회복, 면역증강 등에 도움을 주고 풍부한 아연은 성장 호르몬을 생성, 성장을 촉진 시킨다. 또한 정장 및 소화작용을 촉진하고 아토피성 피부염의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다.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14는 2세에서 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맛과 향에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 유기농 흑마늘과 정제수 외에는 어떤 인위적인 첨가물도 넣지 않았지만 숙성발효가 잘 된 흑마늘을 사용했기 때문에 새콤달콤한 맛을 내며 당도 14brix에 맞춰 어린이들이 먹기에 좋은 식감을 자랑한다. 팩당 유기농 흑마늘 6~7알이 들어가 고형분 함량이 14%에 이른다.

제품개발전략을 담당한 풀마루오가닉 한순천 전략팀장은 "기존의 성인용 흑마늘진액 제품의 우수성은 유지하되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는 적당한 수준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찾는 것이 연구개발의 관건이었다"며 "고객 체험단을 통해 제품 테스트를 수차례 진행한 끝에 기존 제품의 품질은 유지하면서 인위적이지 않은 단맛을 내는 어린이용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풀마루오가닉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14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예약구매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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