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3살 연상 소이현과 열애설 '인정'했다가 결국

입력 2014-03-03 11:47
수정 2014-03-03 11:48

가수 겸 배우 김형준이 3살 연상 배우 소이현과의 열애설에 부인했다.

3일 한 연예매체는 배우 소이현과 김형준이 1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사이는 이미 방송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사실로,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KBS드라마 '자체발광 그녀'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형준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만남을 가졌던 것은 맞다"며 "그러나 소속사 차원에서 개인사에 크게 관여하지 않아 현재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다"고 밝혀 스타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하지만 김형준은 보도 후 열애설을 다시 부인한 것. 소속사 측은 "열애설이 나간 뒤 본인과 직접 통화했으나 사실무근"이며 "소이현과 인연을 맺은 것은 사실이나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소이현 측도 "친한 것은 맞으나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김형준 소이현 열애설에 네티즌들은 "김형준 소이현 잘어울리는데 아쉽네", "김형준 소속사 인정했다가 다시 아니라고 하는 이유가 뭐지?", "김형준 소이현 비밀 데이트 사진이 없네", "김형준 소이현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