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저소득가정 학생 교복지원금 전달

입력 2014-03-03 10:03

GS샵(대표 허태수)이 중·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저소득가정 청소년 700여 명에게 1억 5000 만원 상당의 교복을 지원했다.

GS샵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이성민), 법정모금·배분기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와 함께 교복을 구매하기 어려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이 부담을 덜고 희망찬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해피스타트 교복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5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기아대책 후원자인 배우 이소연 씨가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해 학생들의 꿈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소연 씨는 “새로 시작하는 학창시절 동안, 꿈을 잃지 말고 자신감 있게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GS샵 김광연 상무는 “지난 7년 간 교복지원사업을 통해 5천 여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다른 걱정 없이 꿈을 키워 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