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도희
에이핑크가 군통령 일화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서 에이핑크는 군통령으로서 군부대에 공연갔을 때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MC 이휘재는 에이핑크에게 "정말 요즘 에이핑크가 군통령이다. 군인들 사이에서 정말 인기가 많은데 인기 실감하나?"고 물었다
이에 에이핑크 오하영은 "군부대에 위문공연을 갔는데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우리가 '슬퍼하지마'라고 노래를 부르는데 군인들이 굵은 목소리로 '노노노'라고 따라 불러주셨다. 그럴 때 군인들이 우리를 많이 좋아해주시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핑크 정은지가 "업그레이드된 사투리를 쓰더라. 너무 인상 깊었고 재밌게 봤다”라며 타이니지 도희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도희는 "촬영 들어가기 전에 (정은지가 출연했던) '응답하라 1997'을 세 번 돌려봤는데, 연기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실제로 에이핑크의 팬"이라고 화답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은지 도희, 훈훈해" "정은지 도희, 둘 다 한 사투리 하지" "정은지 도희, 예쁘고 노래도 잘부르고 연기도 잘하는 아이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