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중국 반응, '광고 여신' 천송이 먹방에…대륙도 '치맥 열광'

입력 2014-02-28 22:30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중국 반응이 화제다.

지난 27일 종영한 SBS 인기드라마 '별그대'가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극중 전지현이 야식으로 즐겨 먹는 치맥(치킨+맥주)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별그대'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덕분에 치맥을 즐기지 않는 중국인들조차 중국 현지의 한국식 치킨집을 앞다퉈 찾고 있다.

극중 천송이(전지현 분)의 "첫눈 오는 날엔 치킨과 맥준데"라는 대사를 비롯해, 드라마 전반에서 천송이가 치맥을 즐기는 장면을 자주 등장한 바 있다.

이러한 치맥 열풍은 최근 조류 독감으로 닭고기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 일어난 현상이어서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별그대' 중국 반응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그대' 중국 반응, 치맥도 천송이 효과네", "'별그대' 중국 반응, 천송이 보면 나도 치맥이 땡겨", "'별그대' 중국 반응, 이제 중국인도 치욕이 생기는 건가", "'별그대' 중국 반응, 천송이도 사로잡은 치느님의 매력"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