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에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강세다.
28일 오전 9시8분 현재 스페코는 전날보다 160원(4.19%) 오른 3980원을 기록하고 있다.
휴니드는 3.13%, 빅텍은 2.68% 상승중이다.
북한은 지난 27일 오후 5시42분께 동해 북동쪽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4발을 발사했다.
국방부는 사거리 200㎞ 안팎의 스커드 계열 미사일로 추정하고, 북한의 추가 발사 및 도발 가능성에 대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한·미 연합 키리졸브 및 독수리연습에 대응해 일정한 군사적 긴장을 조성하려는 의도로 진행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