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정년 60세 연장 '임금피크제' 도입…올해 기본급 1.9% ↑

입력 2014-02-27 11:46
수정 2014-02-27 14:07
삼성전자가 정년을 60세로 연장하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협의회는 55세 기준으로 전년의 임금 10%씩 줄여나가는 임금피크제를 실행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정년 60세법'에 따라 대기업은 2016년부터 정년을 60세로 연장해야 하지만, 삼성전자는 법 적용 제외자인 1959년생과 1960년생 임직원을 위해 임금피크제를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