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3월7일 부산에 69층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분양

입력 2014-02-27 08:34

아이에스동서의 40여년 주택 노하우 집결된 1488가구 대단지 공급
아이에동서는 3월7일 단일 최대 자체사업 랜드마크인 ‘W(더블유)’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더불유는 부산 남구 용호동에 지어지는 6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아이에스동서는 지금껏 쌓아왔던 건설 노하우와 각 분야의 최고급 협력업체들의 역량을 집결해 차별화된 주거시설을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더블유는 지하 6층, 지상 69층 4개 동에 연면적 49만480㎡에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전용면적 98~244㎡ 1488가구로 구성된다. 건물 높이만 246.4m로 광안대교 건너편의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초고층 아파트들과 대칭되는 랜드마크로 성장할 전망이다.

초고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조망권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전체 가구의 98%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부산 도심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70% 정도의 가구는 부산의 대표적 야경인 광안대교 조망이 가능하다.

황령터널과 번영로, 광안대교 등이 가까워 시내?외 접근성이 우수하며 문화회관, 부산박물관, UN평화공원 등 주요시설들이 인접해 있다. 광안대교를 통하면 센텀시티 백화점, 해운대 일대까지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주변에 이기대 자연공원, 바다, 황령산 등 자연을 직접 느끼며 즐길 수 있다. 용문초, 분포초?중?고, 대연고, 동천고, 중앙고, 배정고, 예문여고 등 부산의 명문학군을 배정받을 수 있다.부경대, 경성대, 동명대 등 인기 대학들도 가깝다.

◆시행부터 시공까지...40여년 노하우의 결집

더블유는 아이에스동서가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는다. 더블유의 사업지 인근인 용호동에서 1300여가구의 주택 공급실적을 비롯해 명지국제신도시에서 980가구를 공급하는 등 부산과 울산?경남 지역에서만 1만1000여가구를 선보였다. 전국적으로 40여년간 2만5000여 가구의 주택을 공급했다. 부산 해운대의 초고층 랜드마크 아델리스(47층)의 시행사이자 시공까지 참여하기도 했다.

공급하는 곳곳마다 청약 1?2순위 내 조기마감 및 100% 계약률을 달성하며 분양시장에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콘크리트 등 건축자재와 타일과 위생도기 등의 생산까지 아우르는 폭 넓은 사업진행으로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고 상품성은 극대화한 것이 인기 이유다. 친환경 에코카라트, 고급수전 등 양질의 자사 건축자재를 활용함으로써 토목 및 건축공사비를 절감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고 아파트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에스동서의 이러한 장점들은 소비자들의 선호로 이어져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총자산 1조여원, 매출만 8000억여원에 이른다. 1500여명의 임직원과 서울본사와 해외지사, 국내외 공장과 건설현장을 가지고 있는 중견 건설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철저한 사업준비...안정성 및 미래가치 극대화

아이에스동서가 운영하는 전문적인 초고층 사업팀은 이번 더블유의 안정성 및 미래가치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아이에스동서는 ‘해운대 아델리스(47층)’, ‘대연혁신지구 복합단지(41층)’ 등 다양한 고층 건축물들의 시공에 참여한 노하우가 풍부하다. 초고층 사업팀에서도 더블유에는 엄선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서울 자양동더샵 스타시티(58층), 부산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58층), 해운대 아델리스(47층) 등의 지역의 랜드마크 건립에 참여했던 15년 이상의 1급 건축전문가들과 공정 구조, 설비, 전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들이 포함돼 있다.

국내에서 초고층 건축물 시공경험이 가장 풍부한 한미글로벌과 협업해 완벽을 기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국내외 700여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건축컨설팅 전문기업으로 타워팰리스 1~3차(69층), 부산 롯데타운(102층), 잠실 제2롯데월드(123층) 등의 굵직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부산 마린시티 내 두산위브더제니스(80층), 현대 아이파크(72층) 등 부산 해안 매립지의 초고층 주상복합 건축에 독보적인 위상을 갖추고 있어 사업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여줄 전망이다.

◆ 국제공모전 통한 품격 높고 차별화된 외관

아이에스동서는 조경 및 건축디자인까지 국내외의 전문기업들과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상품성을 높일 방침이다.건축설계 부분은 국제공모전을 통해 프랑스 건축가 협회장인 로랑 살로몽 교수가 있는 것으로 유명한 ASA가 담당했다. 대우트럼프월드 수정(42층), 울산 이안 태화강엑소디움(52층), 인천 연수 대우푸르지오(43층) 등 품격 있는 건축설계로 유명한 기안건축도 참여한다. 더블유는 고층부는 하늘로 열린 게이트를, 각 동은 물결치는 파도를 형상화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주거시설로 만들어질 예정이다.서울 삼성동 아이파크의 펜트하우스의 인테리어를 담당한 디자인스튜디오와 최고급 아파트로 이름난 서울 한남동 한남더힐의 인테리어를 맡았던 JAA가 손을 잡고 내부설계를 진행한다.

◆ 굴지의 협력기업 역량까지 집결한 최고급 주거시설

더블유는 기존의 주상복합의 틀을 깨고 새로운 평면을 선보인다. 세대내 기둥은 없애고 이면개방형 구조로 보다 넓고 시원한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시야 개방을 방해하는 창호 프레임을 상단에 설치해 편하게 앉아서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했다. 주방과 거실의 맞통풍 설계는 기존 주상복합의 단점이었던 환기 문제를 해결했다. 판상형의 효율적인 평면으로 99%의 높은 전용률을 선사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극대화 했다.

태풍, 지진, 염해 등 부산지역의 특성에 맞는 방재시스템을 구축, 구조적 안정성도 극대화 했다. 국내 최고 초고층건축구조설계사로 삼성동 한국종합무역센터(55층) 및 인천국제공항 등의 구조 설계를 수행했던 센구조연구소에서 구조설계를 맡았다. 건물에 바람이 부딪힐 때 바람에 의하여 발생하는 풍하중에 대하여 약 15%의 안전율 설계를 적용해 강한 태풍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부산 최초로 2012년 10월 성능위주 설계심의도 취득했다. 소방시설과 피난방재 안전성이 검증된 건물로, 화재 발생시 외부 화염분출에 따른 상층부 연소확대 방지를 위해 창호 직근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했다. 자동화재탐지 설비의 동신간선 이중화로 기기가 고장나거나 전선이 끊겨도 시스템이 원활하게 유지되도록 만든다.

◆ 고품격 라이프가 실현되는 커뮤니티와 조경

입주민들을 위한 최상의 커뮤니티가 단지 안에 조성된다.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작은 도서관과 멀티미디어룸, 학습을 도와주는 독서실은 물론 각종 스터디 및 모임 장소로 사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과 동호인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휘트니스 센터와 수영장, 사우나 시설이 준비될 예정이다. 골프연습장도 들어선다. 탁구장과 게스트룸이 스타일별로 8실이 준비돼 편의를 돕는다. 대용량 세탁을 위한 코인세탁실과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애견까페가 들어설 예정이다. 개인 스튜디오 및 연회를 즐길 수 있는 연회장까지 들어서 고품격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내 조경시설도 뛰어나다. 신라호텔의 조경을 완성한 삼성에버랜드가 조경을 설계해 입주민들에게 바다와 어울리는 풍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광장분수, 생태연못 등 단지 곳곳에 7개의 테마수경시설을 도입했다.황령산, 광안대교, 이기대 방향으로 전망테라스 3곳을 조성해 입주민의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40여년간 주택건설에 매진하면서 쌓인 노하우와 전문가, 협력기업들의 공조를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만들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관심이 꾸준해 해운대 일대로 집중됐었던 부산 고급 주택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블유의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글로리콘도 인근에 있다.문의는 (051)612-1100.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