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란제리 패션쇼 구경하세요"…GS샵, 27일 75분간 특집방송

입력 2014-02-26 16:58

[ 정현영 기자 ] 홈쇼핑 채널 GS샵(www.gsshop.com)이 27일 오후 10시35분부터 75분 간 '뉴욕 란제리 컬렉션 특집방송'을 선보인다.

이번 특집방송은 지난 뉴욕 란제리 컬렉션을 살펴보고 2014년 S/S 시즌 GS샵에서 선보일 이너웨어 신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1부에서는 지난 4일 글로벌 란제리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뉴욕에서 진행된 ‘2014 GS샵 란제리 컬렉션’을 살펴본다. GS샵은 이 곳에서 올 봄 국내에서 판매될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스팽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신상품을 선보였다.

원더브라의 모델인 미란다 커를 비롯해 미국 패션디자이너협회(CFDA) 아담 로스, 스팽스의 CEO인 로리 앤 등 뉴욕 패션계의 유명인사와 AP통신, 보그, 엘르 관계자를 포함한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스케치 영상뿐만 아니라 참가 브랜드의 특징과 세계 란제리 트렌드도 함께 소개한다.

2부에서는 이번 S/S 시즌 GS샵에서 판매하는 글로벌 브랜드의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가장 먼저 미란다 커를 모델로 기용해 화제가 된 원더브라(wonderbra)가 방송된다. 원더브라는 1964년 출시 이후 전 세계 200여국에서 팔리는 미국 볼륨업 브라의 원조로 이번에 판매하는 ‘라이트 리프트’는 더욱 가벼워지고 탄력있는 원단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이번 특집방송은 27일을 시작으로 28일과 29일 밤 모두 3차례 선보일 예정이며, 각각 플레이텍스(2/28), 스팽스(2/29) 등 글로벌 란제리의 신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GS샵은 글로벌 브랜드뿐 아니라, 레그웨어, 보정라인, 키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20여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6~10개의 브랜드를 론칭 준비 중이다. GS샵의 2013년 이너웨어 전체 취급고도 전년대비 50% 이상 신장한 바 있다.

GS샵 김태경 이너웨어 팀장은 "고객들은 이번 특집방송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글로벌 란제리를 안방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GS샵은 고객들이 세계적인 란제리 트렌드에 익숙해질 수 있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