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백화점 고객잡기 한우 장터 개최

입력 2014-02-26 16:40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한우 특별행사로 지역고객들의 새봄 입맛잡기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지하 1층 식품팀 행사장 에서 횡성군 횡성농축산물 유통사업단과 연계, 축산물 브랜드 파워 1위인 강원도 ‘횡성한우 직거래장터’ 를 진행해 기존 판매가보다 40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아쿠아몰 지하 1층 특별행사장에서 한우협회와 함께 지역우수 한우브랜드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한 ‘우리한우 한마당’ 행사를 열어 의성마늘을 먹고 자란 ‘의성 마늘소’와 ‘경북 영주한우’를 최대 40% 할인판매 한다.

부위별 판매가격을 보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1등급과 1+등급 등심,안심은 100g기준으로 5800원과 7500원, 불고기,국거리는 2500원과 2800원, 우족과 사골은 1300원, 8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안심,등심 1등급과 1++등급이 5800원과 7500원, 우족(대) 1개 1만9000원, 양지 3500원, 사골 800원 등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싼 가격과 더불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과 이벤트도 펼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당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께 리엔 샴푸 3종세트(하루 100명)를,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한우 그림이 그려진 다트게임을 통해 부위별 레시피 소개와 위생 비닐팩(500명 선착순)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식품MD 2팀의 도상우 상품선임기획자(CMD)는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해 좋은 품질의 한우를 부산지역 고객들이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는 한우 농가와 고객 모두를 위해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유통마진은 최소화, 물량은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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