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국내산 삼겹살 33% 할인 판매

입력 2014-02-26 10:19
수정 2014-02-26 10:20
[ 노정동 기자 ] 홈플러스는 '삼겹살 데이(3월 3일)'를 맞아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전국 138개 점포(서귀포점 제외) 및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을 33% 할인해 100g당 각 950원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 KB국민, 삼성, 현대카드 등 행사 제휴카드로 구매 시 950원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삼겹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깐마늘, 적상추, 깻잎 등을 봉당 1000원 균일가에 판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3월3일(삼겹살데이) 기준 삼겹살 매출은 전주 대비 1466%(약 15배)나 신장하는 등 관련 수요가 크게 높아진다"며 "이에 홈플러스는 이번 3일간 판매할 돼지고기 물량만 약 250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