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이지웰페어가 복지정책 확대 기대감에 강세다.
25일 오전 9시17분 이지웰페어는 전날보다 600원(4.45%) 상승한 1만2900원에 거래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이지웰페어에 대해 향후 복지 서비스 위탁업체로 가치가 재조명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지웰페어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선택적 복지 서비스를 위탁 운영 중인 복지 플랫폼 업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1%, 59% 증가한 393억원, 7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 위탁 복지 예산 규모는 오는 2016년까지 2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최 연구원은 "복지 예산 확대와 동종 업체 대비 높은 사업 확장성은 기업 가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