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영화 ‘몬스터’가 강렬한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3월13일 개봉될 영화 ‘몬스터’(감독 황인호)가 주연배우 이민기와 김고은의 강렬한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영화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여자 복순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되는 태수 캐릭터 예고편은 가족에게 버림받은 내면의 상처와 목표물이 정해지면 서슴지 않고 살인을 저지르는 냉혹한 살인마의 모습을 더욱 섬세하게 보여준다. 여기에 젓가락을 이용해 사람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과 피가 튄 채 일그러진 얼굴을 한 ‘태수’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더불어 “지금부터 넌 도망치는 거야. 대신 잡히면 죽는 거야”라고 말하고 있는 태수의 무표정한 얼굴은 감정이 하나도 없는 잔인한 살인마로서의 모습을 임팩트 있게 보여줘 캐릭터에 대한 의문이 증폭된다. 이민기는 태수의 역할을 “굉장히 예민하고 날카로운 인물이다. 순간적인 본능에 의해 움직이는 살인마”라고 설명하며 새롭게 도전하는 캐릭터에 대한 그의 욕심을 나타냈다.또한 복순 캐릭터 예고편은 동생의 복수를 위해 태수를 쫓는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복순’은 순수하고 아이 같은 인물이다. 하지만 감정적인 부분에서 강한 느낌을 주는 캐릭터”라고 설명한 김고은은 시간에 흐름에 따라 변화되는 인물의 감정을 그의 스펙트럼 넓은 연기로 선보일 예정이라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양손에 오이를 들고 천진난만하게 야채를 파는 장면에서부터 철거반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욕설을 내뱉는 복순의 이중적인 모습은 전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기존 스릴러에서 보여줬던 나약한 여성 캐릭터와는 차별성 있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복순은 동생의 복수를 위해 처절한 싸움을 펼치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한편 강렬한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한 ‘몬스터’는 내달 13일 개봉된다. (사진제공: 영화 ‘몬스터’ 예고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소트니코바 갈라쇼, 엉성한 무대에 넘어지기까지… ▶ 심판 양심선언 “러시아에 유리한 쪽으로…유일한 방법” ▶ 방예담 폭풍 성장, 큰 키에 훈훈한 외모 ‘이대로만 자라다오’ ▶ 노홍철 17kg 증가에 ‘지니어스2’ 멤버들 깜짝, 얼마나 달라졌기에? ▶ [bnt포토] 클라라 '사인삼매경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