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었다놨다' 김C, 자고 일어나니 우희진이 속옷차림으로…'헉'

입력 2014-02-24 02:18

'들었다놨다' 우희진 김C

'들었다놨다' 김C가 자신의 침대에 있는 우희진을 보고 경악했다.

23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 '들었다 놨다'에서는 은홍(우희진 분)을 위로하는 상(김C)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홍은 히스테릭한 성격으로 사내 요주의 인물이었다. 상은 부하직원인 과장이 눈을 감은데 대해 행여 가책을 가질까 은홍을 위로했지만, 은홍은 "내가 가책을 왜 느껴?"라고 받아쳤다.

기가 막힌 상은 "당신 정말 가책을 못 느껴?"라고 되물었지만, 은홍은 "찌질이가 따로 없네. 아, 아니다. 위선자다"라며 퍼부었다.

이에 상은 "그 순간 나는 결심했다. 저 여자와 절대로 엮이지 말자"라며 다짐했다.

하지만 다음 날 눈을 떠보니 침대에는 속옷차림의 은홍이 있었고, 상은 경악했다. 지난 밤 상은 만취한 은홍을 데려다주다가 2차로 술자리를 함께 하며 취해버린 것이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