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영 기자 ] 새누리당은 기초연금을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에서 75%로 대상을 확대해 지급하는 방안을 21일 제시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재중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기초연금 도입 방안을 논의하는 여·야·정 협의체 활동 경과를 설명하면서 “정부가 협조한다면 하위 75%까지(지급 대상 확대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국민연금 가입 기간에 따라 매월 기초연금 10만~20만원을 차등 지급하는 방안을 주장해 왔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