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경기시간
마지막 올림픽 경기를 앞둔 '피겨여왕'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경기 시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기술점수 39.03점, 예술점수 35.89점으로 합계 74.92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선 김연아는 21일 새벽 0시에 시작되는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서 마지막 24번째인 4그룹 6번째로 출전해 새벽 3시 46분, 음악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에 맞춰 마지막 은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김연아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프리 프로그램에 전체 21번째 순서로 새벽 3시 경에, 16위로 메달권에서 멀어진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전체 12번째인 2조 6번째 순서로 연기를 펼친다.
또 다른 피겨 국가대표 박소연은 첫 번째 순서로 경기에 나서며 김해진은 11번째 순서로 오전 1시21분에 출전에 예정됐다.
김연아 경기시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경기시간, 쇼트에 이어 프리까지 올킬", "김연아 경기시간, 오늘은 짜다 외치는 일 없길", "김연아 경기시간, 밤새도 좋아", "김연아 경기시간, 피겨퀸 마지막 경기 왠지 벌써 짠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