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오나미 패러디, 망가져도 '영원한 클래스'…"해지마~아~그르지마~아"

입력 2014-02-20 17:55

전지현 오나미 패러디

'별그대' 전지현의 '개콘' 오나미 패러디가 화제다.

지난 19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전지현이 KBS2 '개그콘서트 (이하 개콘)의 개그우먼 오나미 유행어를 따라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천송이(전지현 분)는 자신의 방에서 "도민준 씨 들려? 들릴 거야."라며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말을 걸었다.

이어 혼잣말처럼 도민준에게 대화를 걸던 천송이는 "왜 대답 안 해? 나 놀리는거지? 하지마~하지마~그러지마~"라며 '개콘'에 출연 중인 오나미의 대사와 손짓을 따라하는 코믹 애교를 부렸다.

또한 허공에 대고 혼자 애교를 부리는 천송이의 모습을 몰래 지켜보던 엄마 양미연(나영희 분)와 동생 천윤재(안재현 분)의 황당해하는 표정이 이어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전지현 오나미 패러디를 본 누리꾼들은 "전지현 오나미 패러디, 전지현 능청 연기 진짜 웃겼다", "전지현 오나미 패러디, 제대로 잘 따라하는 듯", "전지현 오나미 패러디, 작가가 이 유행어 좋아하나봐", "전지현 오나미 패러디, 방송 보다 빵 터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