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월 무역적자 2조7900억엔…19개월 연속 적자 행진

입력 2014-02-20 10:46
일본 재무성은 일본의 1월 무역수지가 2조7900억엔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시장의 무역적자 전망치 2조5000억엔을 상회한 것으로 작년 1월 무역적자액은 1조6335억엔이었다.

월별 무역적자로는 현재 기준으로 비교 가능한 1979년 이후 최대로 19개월 연속 적자 행진이 이어졌다.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9.5% 증가한 5조2529억엔에 그친 반면 수입은 25.0%가 늘어난 8조429억엔을 기록했다.

엔저로 화력발전 연료 수입액 등이 많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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