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현대 정운길 약세장 '선방' … 1.07%p 개선

입력 2014-02-19 15:34
[ 이민하 기자 ]
19일 코스피지수는 나흘 만에 하락했다.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 12명 중 8명이 수익률을 전날보다 끌어올렸다. 전반적으로 약세장이었던 탓에 상승폭은 소폭에 그쳤다.

정운길 현대증권 북울산지점 차장은 이날 유일하게 1%포인트 이상 수익률을 높였다. 누적수익률은 마이너스(-) 3.99%로 줄었다. 기존 보유 종목인 효성(3.16%)이 반등한 게 주효했다. 다른 종목인 에이엔피(-0.99%)는 약세였다. 이 종목의 평가손실은 90만 원으로 늘어났다.

다른 참가자들은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수익률 변동폭은 1% 미만이었다.

전체 1위를 지킨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는 기가레인(4.42%), 새론오토모티브(2.31%) 제이엔케이히터(1.25%) 등이 오른 덕을 봤다. 누적수익률은 8.54%로 상승했다. 하지만 한진(-1.48%), 한국사이버결제(-1.93%) 등이 빠져 발목을 잡혔다. 배 대리는 장중 브리지텍(-1.28%)을 전량 손절해 손실을 20만원 수준으로 막았다.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차장도 수익률을 0.55%포인트 개선시켜 누적손실을 -0.84%로 줄였다. 보유중인 한스바이오메드(1.55%), 게임빌(2.63%), 안국약품(0.91%) 등이 올랐다.

강동훈 KTB투자증권 강남금융센터 과장도 최하위 탈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누적수익률은 -15.82%로 다소 나아졌다. 강 과장은 TPC(0.47%), MDS테크(-0.56%)를 전량 팔아 수익을 챙긴 뒤 SKC 솔믹스(4.68%), 코스모화학(6.24%), 인프라웨어(0.48%) 등을 신규 매수했다.

2014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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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