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일본 첫 단독 팬 미팅 개최…직접 기획, 연출까지 ‘감동’

입력 2014-02-19 14:29
[김예나 인턴기자] 배우 조정석이 일본 첫 단독 팬 미팅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2월14일 조정석은 일본 도쿄 일본청년관 대홀에서 ‘2014 스위트 발렌타인데이 최고다 조정석’이라는 타이틀로 첫 단독 팬 미팅을 열어 한류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열었다. 이날 팬 미팅에서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을 패러디한 ‘조정석학개론’ 코너를 통해 그의 프로필과 인간관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정석의 하루 일과를 엿볼 수 있는 영상과 직접 준비한 애장품 선물, 자필 편지를 낭독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특히 조정석은 직접 팬 미팅 기획과 연출에 참여하는 등 팬 미팅에 적극적인 자세로 준비를 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줬으며 뮤지컬 배우 출신다운 노래 실력으로팬들의 신청곡 무대를 꾸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팬 미팅 당일 일본 관동 지역을 덮친 기록적인 폭설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수 많은 팬들이 공연장 앞을 가득 메웠다. 심지어 20cm 이상 쌓인 눈 때문에 공연장을 찾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팬들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조정석은 “날씨 때문에 공연장까지 오지 못한 분들이 있다는 소식에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다”라며 “일본에서 처음 개최한 팬 미팅에 정말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셔서 감동했다.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첫 단독 일본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조정석은 5월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KSTARnet)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참 좋은 시절’ 막장 없는, 진짜 가족 드라마 될까? ▶ ‘미미’ 최강창민 “고등학생 연기? 큰 거부감은 없을 것” ▶ ‘신의 선물’ 바로 촬영현장, 정신연령 6세 순수남 ‘기대감 UP’ ▶ ‘수상한 그녀’ OST 표절 논란에 페퍼톤스 측 “법적대응할 것” ▶ [포토] 가인 '아찔한 그물스타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