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MBC 일일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가 결방한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중계방송으로 인해 18일 일일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와 '제왕의 딸 수백향'이 결방한다.
이어 월화드라마 '기황후'와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은 정상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다른 지상파 방송사들 역시 소치 올림픽 중계 방송 편성으로 기존 프로그램들의 대거 결방 소식을 전했다.
SBS는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와 '따뜻한 말 한마디',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를, KBS2는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를 결방한다.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소치 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져 저녁 8시 30분으로 기존 시간보다 앞당겨서 방송된다.
'빛나는 로맨스' 결방 소식에 "'빛나는 로맨스' 결방, 못 봐서 아쉽네", "'빛나는 로맨스' 결방, 내일은 방송 하겠지?". "'빛나는 로맨스' 결방, 쇼트트랙 경기도 드라마만큼 재밌다", "'빛나는 로맨스' 결방, 올림픽 경기 때문에 결방이 많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