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쇼핑호스트 정윤정 씨, 15년 몸담은 GS샵과 작별

입력 2014-02-17 21:20
수정 2014-02-18 05:20
스타 쇼핑호스트 정윤정 씨(사진)가 15년간 몸담은 홈쇼핑 GS샵을 그만뒀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5일 방송된 ‘쇼 미 더 트렌드’를 마지막으로 GS샵과의 계약을 끝냈다. 2000년 GS샵에 입사한 그는 이후 스타 쇼핑호스트로 이름을 알렸으며, 한때 분당 매출 1억원을 달성하며 주가를 올렸다. 2012년 3월부터 프리랜서로 전향해 활동했다. 최근에는 활약상을 담은 책 ‘나는 30초가 다르다’를 내기도 했다. 정씨는 그러나 지난해 피부에 부작용을 일으키는 성분이 첨가된 화장품을 판매해 소비자와 누리꾼에게 비난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GS샵 관계자는 “정씨가 당분간 방송을 쉴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