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혁현 기자 ] 윤컴퍼니는 17일 이큐스앤자루 지분 7.94%(197만5873주)를 신규 취득했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윤컴퍼니는 윤정혁 이큐스앤자루 대표이사가 보유 중인 주식 125만8513주와 10억원 규모의 3회차 워런트를 매수했다. 워런트 행사를 통해 71만7360주를 추가 취득했다. 윤컴퍼니의 지분은 7.94%로 높아졌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도 22.5%로 확대됐다.
이큐스앤자루 관계자는 "윤컴퍼니는 윤 대표가 보유 중인 법인"이라며 "윤 대표의 개인지분은 매각됐지만 윤컴퍼니의 이큐스앤자루 지분이 확대됨에 따라 사실상 윤 대표의 이큐스앤자루에 대한 지배구조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바이오 사업에 대한 사업추진을 더욱 확고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