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현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17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6.75포인트(0.40%) 상승한 1만4369.78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주까지 좋은 실적을 발표한 종목에 매수가 집중되고 있다"며 "최근 변동성 장세에 대한 우려가 사드러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11시14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0.35엔(0.56%) 떨어진 101.47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상승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121.82로 전날보다 5.98포인트(0.28%)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258.33포인트(1.16%) 오른 2만2556.74를 보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2.26포인트(0.14%) 오른 8525.94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