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천정명, 입소 앞두고 몸만들기 집중 "구멍병사는 되기 싫어"

입력 2014-02-16 17:28

'진짜 사나이 천정명'

배우 천정명(34)이 자신이 조교로 근무했던 신병교육대대에 훈련병으로 입소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신병 천정명, 케이윌, 헨리, 박건형의 입소 장면이 전파를 탄다.

이날 '진짜 사나이'에 합류한 천정명은 자신이 복무했던 곳에 다시 훈련병으로 입소하게 됐다. 이에 천정명은 “후임들이 얼마나 이 악물고 가르치겠냐”며 “훈련병 생활이 쉽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에게 군대란 연예인으로서 정신을 바짝 들게 해준 고마운 계기가 된 곳이다”라며 “구멍병사는 정말 되기 싫다. 매일매일 4시간씩 체력을 기르기 위해 운동에 매진했다”고 밝히며 몸만들기 등 입소준비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진짜 사나이 천정명 입소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진짜 사나이 이번에 신참들이 많구나" "진짜 사나이, 천정명이 출연하네. 더 재밌겠다" "진짜 사나이 천정명, 하필 복무했던 곳이라니. 앞으로 어떻게 될까" "진짜 사니이, 천정명 뿐만 아니라 케이윌, 헨리, 박건형도 기대된다. 누가 열혈병사 뒤를 이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